영화를 봤습니다. '표적'
지난주에 봤는데 아마?! 이제야 포스팅을 하네요;;ㅋㅋ
내용과 생각을 까먹지는 않았을 꺼에요 아마~ㅋㅋ
이번 영화 솔직히 기대를 했습니다. 요즘 액션 영화가 나오면 '아저씨'와 비교가 되는데, 사람들이 중년 액션에 대해 많은 칭찬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기대하고 영화를 꼭 봐야겟다고 생각하고 봤습니다.ㅋㅋ
우선 영화 자체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내용은 조금 부실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내용상 상식적으로 이해 안되는 부분도 있고, 현실적으로 말도 안되는 부분도 있고;;
액션 영화인데, 액션이 그리 탐탁치가 않았습니다. 물론 멋진 액션이 있는 부분도 있었습니다만 대체적으론...좀...아...실망한 부분만 생각이 나는건가?;;ㅋㅋ
그럼 바로 배우에 대해 넘어가겠습니다.
배우분들 우선 고생하셨습니다. 배우 부문에서는 솔직히....흡 잡을게 없습니다.ㄷㄷ
이 제는 보증수표인 류승룡님, 그리고 악역으로 완전히 변신한 유준상님, 또 여형사 역활로 깜놀하게 만드신 김성령님, 그리고 '틱'을 가지고 있는 역활에 진구님, 쪼끔 아쉬운 부분을 뽑는다면 항상 영화에서 벗으시다가 옷입고 나오신 조여정님. 왠지 조금 어색한 면이 있었지 않나합니다. 물론 안 벗었다고 어색한게 아니지만, 계속되던 사극과 강한 인상을 남기던 배역이 아닌 정말 평범한 배역을 맞아서 인지 아주~쪼금 아쉬운 면이 있었습니다.
우선 주연 류승룡
이분은 이제 무슨 연기를 해도 다 소화하셔서 완벽한 연기로 몰입도를 높여주셨습니다.
유준상
'넝굴담'에서의 자상한 모습과는 단지 2%만 다른 듯한데 케릭터는 180도 다른 완벽한 변신을 보여주셨습니다. 솔직히 기대한 부분이 있었는데, 역시 유준상이란 이야기가 나오네요.ㅋㅋ
김성령
영화에서 스토리상 너무 갑자스럽긴 했지만, 여형사 역을 제대로 연기해주시고, 액션까지, 이 영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쏟으셨고, 그 결과를 이 영화에 부은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진구
헐~ 물론 다른 분들의 연기도 멋졌지만 씬스틸러...진구. 조연이지만 큰 비중. 그리고 완벽한 틱을 가진 사람을 연기하신. 실제로 틱을 가지고 계시진 않은지 의심이 될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아~! 이진욱님은...이목구비가 뚜렸하셔서 그런지 얼굴에 감정이 많으신거 같은데 조금 넘치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다음 영화에서 더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대체로 문안했지만, 결정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이 마지막 액션씬이 였는데요. 영화를 세트장에서 찍는 느낌이였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세트장 느낌이 나는지;;;그리고 그렇게 임팩트가 느껴지지 않는....솔직히 마지막 부분이 가장 긴장감이 높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전 그런걸 느끼지 못했습니다.
대체로 아쉬웠던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이렇게까지 이야기하는 건 제 기대가 컷고, 그렇게 막 못볼 영화다 이런 이야기가 아닙니다. 재밌는 영화이지만 제 기대치에 대비해서 이야기 한 것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상영된 '역린'과 놓고 본다면 당연히 전 '역린'편.ㅋㅋ;;
또 앞으로 영화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재밌게 영화 감상하시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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