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따뜻하고 좋네요.
오늘 제가 읽은 책은 카네기 스피치 &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어 렸을 때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읽다가 그만둔적이 있는데요. 다시 자기계발에 관심을 가지고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카네기에 관심이 생겨 그의 저서들을 다시 읽어볼 생각으로 우선 가볍게 '카네기 스피치 & 커뮤니케이션'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우선 카네기의 시대에는 웅변, 연설, 즉, 스피치 기술은 그야말로 그냥 말을 잘 한다라기 보다는 정말 하나의 능력중에 하나였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렇지 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 시대에는 확실히 그 중요성을 인식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죠.
저도 그렇게 생각했고요.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인터넷으로 타자로 이야기는 하는 시대가 되었고, 사람들과 대면하지 않아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대가 되었어도, 이 스피치 기술은 적용할 수 있으며, 아주 중요한 기술이란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카네기 스피치 & 커뮤니케이션'에서는 상황별 스피치시에 중요하게 여겨야 할 점들을 잘 정리해 놓아 그때그때 참고할 수 있는 서적으로도 참 좋은거 같습니다.
여 기서는 대중에게 이야기는 할때의 마음가짐 (철저한 준비, 자신감, 진정성, 목적)과 효과적인 방법 방법 (실화의 예시, 시각 자료, 이야기를 시작하는 방법)등을 통해서 실질적으로 어떻게 이야기를 하고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이 책에서 자주 거론되는 이야기가 주로 연설입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일상에서 이런 이야기를 할 기회가 과연 많을 까요? 아니 한번이라도 있을까요? 네, 있습니다. 우리의 연설할 기회는 어느 순간이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만나는 사람 한사람 한사람과 대화를 하면 이야기를 나누고 생각을 나눕니다. 그리고 좀더 오해없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대화하는 방법을 연습하고 갈고닦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다음이 이야기를 하는 목적이라고 카네기는 말합니다.
1. 설득하거나 행동으로 유도한다.
2. 지식이나 정보를 제공한다.
3. 감명을 주고 확신시킨다.
4. 즐겁게 해준다.
하 지만 때론 자신의 의도와는 반대로 사람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보다 효과적으로 말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특히, 저같은 초특급 A형 같은 경우에는 더 다른 사람들의 감정변화에 민감해서..)
점점 디지털화 되어가는 사회속에서 가장 필요한 아놀로그 스킬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익혔지만 제대로 배운적 없는 말하기, 쓰기, 듣기, 읽기 능력중에 하나 말하기.
관심있으신 분은 한번 읽어보세요. 실질적이고 유익했습니다. 저는 이번에 대여를 했지만, 한 권 사야겠습니다.ㅋㅋ
즐거운 하루되세요.
vHoo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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