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27.

[책] 1인 기업이 갑이다.

안녕하세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책 제목 너무 뻔한거 같지 않나요??
제목에 너무 대놓고 이렇게 이야기하기 있귀?없귀?

하지만, 사실은 사실입니다. 저도 저자와 똑같이 1인 기업이 갑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사회의 변화에 맞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각자 모두가 1인 기업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예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이제는 저도 1인 기업가가 되기 위해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제가 생각하는 그대로와 또 그에 대해 제가 갖춰야 할 자세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너무 제목이 뻔해서 읽지 않았었는데, 리뷰를 보고 다니다가 한번 읽어 봐야해서 펼친 책에 쏙빠져버렸습니다. (물론 글 간격이 크고, 페이지가 적은 느낌이였지만..)
아무튼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 '1인 기업이 갑이다.' 그리고 끌어가는 삶을 사는 것. 저의 현재 생각입니다.
현 사회의 추세는 이렇습니다. 고령화와 지식산업 발달.
우 선 지식산업은 우리에게 아주 쉽게 개인이 사업을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정말 아이디어만 있다면 그것을 펼칠 수 있는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활성화되어 떨어진 상태에서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들을 판매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모든 부수적인 비용들을 획기적으로 줄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고령화는 50-60대의 퇴직자들은 일을 그만두었지만, 그들의 삶은 계속됩니다. 하지만 일이 끝나면서 마치 그들의 인생마저 끝난 것처럼 뒷방 늙은이처럼 사는데, 사실은 그렇지가 않다는 겁니다. 고령화가 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은퇴 나이도 뒤로 밀려났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 시대에는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회사에서 몰려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상황속에서 살아남을 자신만의 필살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대부분 치킨집, 호프집, 편의점으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하려하지만 아시다시피 이런 창업은 2년내에 30%, 5년내에 10%대의 생존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아무것도 안하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그 해답을 제시합니다. 바로 1인 기업입니다. 자신의 커리어를 활용하고, 자신의 관심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는 (성공이란 자기가 원하는 삶을 영위하는 것) 삶을 사는 것.
그렇기 위해선 바로 1인 기업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물론 1인기업이 은퇴하신 분들만을 위한 것은 아닙니다. 취업난에서 허덕이고 있는 저같은 청년들을 위한 길이 기도하죠.
그리고 저자는 그렇게 하기 위해서 유의하고 명심해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이야기들입니다. 물론 다른 책에서도 들을 수 있는 이야기지만, 저는 저자의 1인 기업에 대한 관점, 생각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 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요. 모든 1인 기업의 이상형이 바로 강사로 직결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책을 쓰고, 강연을 하면서 자신의 삶을 사는 사람도 있을 것이지만, 그외의 1인 기업가에 대해서도 더 자세히 다루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활동중인 유명한 1인기업가들께서 그 분야의 작가과 강연자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저는 다른 더 많은 길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다루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그 러나 저는 이 책을 모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당신이 1인 기업에 관심이 있든 없든, 한번쯤은 읽어 보고 자신의 미래를 창조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었으면 합니다. 1인 기업에 대해 다룬 다른 책(외서)와는 또 다르게 우리나라의 현실에 맞게 잘 쓰여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즐거운 독서 되세요.

vHooNv.


2014. 5. 26.

[영화] 표적

안녕하세요.
영화를 봤습니다. '표적'



지난주에 봤는데 아마?! 이제야 포스팅을 하네요;;ㅋㅋ
내용과 생각을 까먹지는 않았을 꺼에요 아마~ㅋㅋ

이번 영화 솔직히 기대를 했습니다. 요즘 액션 영화가 나오면 '아저씨'와 비교가 되는데, 사람들이 중년 액션에 대해 많은 칭찬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기대하고 영화를 꼭 봐야겟다고 생각하고 봤습니다.ㅋㅋ

우선 영화 자체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내용은 조금 부실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내용상 상식적으로 이해 안되는 부분도 있고, 현실적으로 말도 안되는 부분도 있고;;

액션 영화인데, 액션이 그리 탐탁치가 않았습니다. 물론 멋진 액션이 있는 부분도 있었습니다만 대체적으론...좀...아...실망한 부분만 생각이 나는건가?;;ㅋㅋ

그럼 바로 배우에 대해 넘어가겠습니다.
배우분들 우선 고생하셨습니다. 배우 부문에서는 솔직히....흡 잡을게 없습니다.ㄷㄷ
이 제는 보증수표인 류승룡님, 그리고 악역으로 완전히 변신한 유준상님, 또 여형사 역활로 깜놀하게 만드신 김성령님, 그리고 '틱'을 가지고 있는 역활에 진구님, 쪼끔 아쉬운 부분을 뽑는다면 항상 영화에서 벗으시다가 옷입고 나오신 조여정님. 왠지 조금 어색한 면이 있었지 않나합니다. 물론 안 벗었다고 어색한게 아니지만, 계속되던 사극과 강한 인상을 남기던 배역이 아닌 정말 평범한 배역을 맞아서 인지 아주~쪼금 아쉬운 면이 있었습니다.

우선 주연 류승룡
이분은 이제 무슨 연기를 해도 다 소화하셔서 완벽한 연기로 몰입도를 높여주셨습니다.
유준상
'넝굴담'에서의 자상한 모습과는 단지 2%만 다른 듯한데 케릭터는 180도 다른 완벽한 변신을 보여주셨습니다. 솔직히 기대한 부분이 있었는데, 역시 유준상이란 이야기가 나오네요.ㅋㅋ



김성령
영화에서 스토리상 너무 갑자스럽긴 했지만, 여형사 역을 제대로 연기해주시고, 액션까지, 이 영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쏟으셨고, 그 결과를 이 영화에 부은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진구
헐~ 물론 다른 분들의 연기도 멋졌지만 씬스틸러...진구. 조연이지만 큰 비중. 그리고 완벽한 틱을 가진 사람을 연기하신. 실제로 틱을 가지고 계시진 않은지 의심이 될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아~! 이진욱님은...이목구비가 뚜렸하셔서 그런지 얼굴에 감정이 많으신거 같은데 조금 넘치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다음 영화에서 더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대체로 문안했지만, 결정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이 마지막 액션씬이 였는데요. 영화를 세트장에서 찍는 느낌이였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세트장 느낌이 나는지;;;그리고 그렇게 임팩트가 느껴지지 않는....솔직히 마지막 부분이 가장 긴장감이 높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전 그런걸 느끼지 못했습니다.

대체로 아쉬웠던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이렇게까지 이야기하는 건 제 기대가 컷고, 그렇게 막 못볼 영화다 이런 이야기가 아닙니다. 재밌는 영화이지만 제 기대치에 대비해서 이야기 한 것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상영된 '역린'과 놓고 본다면 당연히 전 '역린'편.ㅋㅋ;;

또 앞으로 영화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재밌게 영화 감상하시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2014. 5. 17.

당신의 인생 살만한 것입니다. 데일 카네기 행복론.

안녕하세요.



카네기 행복론이라고 검색해서 찾은 책에 이 책이 있어 대출을 한 책입니다. 오래전에 번역이 된 책인데요. 카네기의 행복론을 편역한 것이라고 합니다.
앞전에 말씀드린대로 책 5권을 대여해서 반납일을 넘기고서도 4권밖에 읽지 못했습니다ㅜㅜ 넘 느려..아쉽지만 다음에 다시 대여하기로 하고 돌려줘야죠ㅜㅜ

이 책 '인생은 살만한 것이다.' 에서는 여러 가지 공감되는 내용이 너무 많았습니다.
목차는 크게
- 살아볼 만한 인생
-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법
- 우정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 유쾌한 생활의 창조
- 늙는 게 무서운 분을 위하여

이 렇게 우리 인생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이나 어려움들에 대한 지혜를 담아 내고 있습니다. 한장한장 쉽세 읽고 쉽게 와닿는 이야기들이지만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이야기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인생, 목표, 신념. 이러한 것들과 무슨 일이나 상황에 있어 헤쳐나갈 수 있는 마음가짐등을 이야기해 줍니다.



특 히 저에게는 순간 충실히 살아야 함에 대한 이야기와 강한 신념,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법, 그리고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마지막 장인데요. '늙는 게 무서운 분을 위하여'에서 노인에 대한 사고와 노인들이 가져야 할 사고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현재 고속으로 진행되고 있는 노령화에 따라 우리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지혜가 아닌가 합니다. 앞으로 제가 노인이 되었을때 가져야할 마음가짐과 행동, 그리고 그분들이 가지고 있는 지혜의 가치, 그걸 몰라주는 사회. 이 책이 오래전에 쓰여진 책이지만 그 속의 지혜는 여전히 그대로 입니다.



이 책에서는 인생과 가정, 일, 그리고 인간관계 많은 부분에 대해서 알고 있으면서도 깨닫지 못하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는 저에게 마치 우물에 던져진 돌맹이처럼 제 마음에 울림을 주는 책입니다.

시간이 되시면 카네기 책 한번, 그리고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

'흔들의자에 붙들리지 말라.'

저에게는 두고두고 봐야 할 책입니다.
일단 빨리 반납해야겠네요..;;

vHooNv.

2014. 5. 10.

[책] 카네기 인생과 직업

안녕하세요.




오늘도 반납일이 시달리면서 책을 읽고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한다는 압박아닌 압박.ㅋㅋ하지만 좋은 글을 읽을 수 있어서 좋네요.ㅋㅋ

오늘 읽은 책은 카네기 인생과 직업입니다.
이 책은 카네기의 인간관계론과 행복론에서 직업에 관한 내용들을 엄선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카네기의 아내인 도로시 카네기가 엮은 책입니다.
저는 처음엔 인간관계론과 행복론과는 별개의 책인 줄 알고 빌렸는데, 읽으려고 하니 아니더군요;;ㅋㅋ그래도 읽기 시작~!

우리가 회사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저는 그것이 인간관계, 사람과 사람의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서 초반부에는 자신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가 다른 사람과의 대인 관계에 대해 좀더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고, 효과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안정과 행복을 얻을 수 있는지 이야기를 합니다.
그 내용으로는 차례에 나와있는대로
1.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
2. 피로와 고민을 예방하는 네가지 작업 습관
3. 무엇이 사람을 피로하게 만드는가
4. 피로, 걱정, 분노의 주요 원인인 권태를 물리치는 방법
5. 지금 자신이 가진 것에 감사하라.
6. 죽은 개를 걷어차는 사람은 없다.
7. 부당한 비평에 마음을 뺏기지 마라.
즉,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부정적인 생각을 없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리고 그에 해당하는 예시를 항상 나타내어 이해를 돕고 더 쉽게 느낄 수 있게 만듭니다.

이 후부터는 사람을 대하는 기술, 그리고 친구를 만들고 사람들을 이끌어가는 방법, 화나 분노를 불러일으키지 않고 사람을 변화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거의 대부분이 직장생활이나 비즈니스를 할 때 사람을 대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그 내용으로는 칭찬에 대한 이야기 자신을 낮추고 남의 장점을 찾아 높이는 이야기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의 해야 할 사항들도 나오는데요. 칭찬은 고래를 춥추게 하지만, 그 칭찬이 정말 우러나오는 칭찬이여야 한다는 것이죠. 이것은 바로 다른 사람의 장점을 찾아낼 수 있는 능력과 연결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만 표출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죠. 예시를 보면 정말 쉽게 일이 풀리는 것처럼 보여 솔직히 과연 저정도까지 될까라고 의심이 되기도 했지만, 정말 남의 실수나 단점을 먼저 꼬집는 게 아니라 장점과 잘한 점을 먼저 찾아내고 칭찬을 한다면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고 얻을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이 책에서 크게 와 닿았던 이야기로 죽은 개를 걷어차는 사람은 없다와 부당한 비평에 마음을 뺏기지 마라라는 내용인대요. 이 두 내용은 흡사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데, 사람이 모든 사람에게 좋은 말만 듣거나 칭찬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상대편이 모난 사람이거나 정말 자신의 잘못에 질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명백히 잘못을 했다면 이러한 비난과 질타는 달게 받고 고쳐나가면 되겠지만, 사람들이 심하게 상처를 받을 때는 부당하게 비난받거나 비평을 들을 때입니다. 이때 부당한 비난은 거의가 위장된 찬사라는 것을 알고, 또한 부당한 비평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말고 최선을 다해서 그 비평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결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더 이야기하고 싶은 내용들이 많지만 책을 다 옮겨 버릴 것 같아 이만 정리하려 합니다.
카네기. 참 대단한 인물이고 그가 남긴 인간관계에서의 실질적인 지혜는 현재에서도 변함없이 적용됨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관계에 어려움이나 더 좋은 인간관계를 얻고자 하신자면 카네기의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vHooNv.

2014. 5. 9.

[책] NLP 행복코드로 세팅하라.

안녕하세요.책 반납일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ㅜㅜ

빨리 책을 읽어야 한다는 압박감에...ㅎㄷㄷ
그래서 그런지 책이 빨리 읽어지네요.ㅋㅋ;

오늘은 '앤서니 라빈스'의 책을 통해 알게된 NLP(신경언어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도서관에서 몇 안되는 NLP 관련 책을 찾아 읽게 되었습니다.



책의 주요 내용은 NLP에 대한 설명과 실질적으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읽은 '무한능력', '네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은 조금 어렵게 설명이 되어있다고 하면 이 책에서는 NLP에 대해 좀더 심플하고 우리 삶에 직접 적용하기 쉽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책으로만 읽기보다는 실천을 하는게 가장 중요한데 한번 해 봐야겠어요.ㅋㅋ

책 에서는 가장 간절한 바람, 최고의 인생을 누릴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것은 심리학적인 방법으로 쉽게 이야기하면 자기암시를 통해 행동을 변화시키는 심리학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행동에는 원인이 있는데 그것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원인과 거리가 먼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그 원인을 정확하게 찾고 또 그 속에 항상 숨겨진 긍정적인 의도를 찾아 변화를 시키큰 것입니다. 여러가지 기술들을 통해 생각과 가치를 변화시키고 그 결과가 행동으로 나타나게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방법도 방법이지만 나아가 다른 상대에게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카운슬링이나 코칭이 가능한 것입니다.

요즘 점점 NLP에 대해서 관심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책으로 좀더 만나고 세미나가 있으면 한번 들어보고 싶고.ㅋㅋ

저도 저의 간절한 바람을 위해 변화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을 효과적이고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게 열심히 독서하고 공부하고 행동해야겠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vHooNv.

2014. 5. 8.

[책] 카네기 스피치 & 커뮤니케이션.

안녕하세요.월요일같은 느낌이 드네요.^^
날도 따뜻하고 좋네요.

오늘 제가 읽은 책은 카네기 스피치 &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어 렸을 때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읽다가 그만둔적이 있는데요. 다시 자기계발에 관심을 가지고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카네기에 관심이 생겨 그의 저서들을 다시 읽어볼 생각으로 우선 가볍게 '카네기 스피치 & 커뮤니케이션'을 읽게 되었습니다.



책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우선 카네기의 시대에는 웅변, 연설, 즉, 스피치 기술은 그야말로 그냥 말을 잘 한다라기 보다는 정말 하나의 능력중에 하나였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렇지 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 시대에는 확실히 그 중요성을 인식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죠.
저도 그렇게 생각했고요.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인터넷으로 타자로 이야기는 하는 시대가 되었고, 사람들과 대면하지 않아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대가 되었어도, 이 스피치 기술은 적용할 수 있으며, 아주 중요한 기술이란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카네기 스피치 & 커뮤니케이션'에서는 상황별 스피치시에 중요하게 여겨야 할 점들을 잘 정리해 놓아 그때그때 참고할 수 있는 서적으로도 참 좋은거 같습니다.
여 기서는 대중에게 이야기는 할때의 마음가짐 (철저한 준비, 자신감, 진정성, 목적)과 효과적인 방법 방법 (실화의 예시, 시각 자료, 이야기를 시작하는 방법)등을 통해서 실질적으로 어떻게 이야기를 하고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이 책에서 자주 거론되는 이야기가 주로 연설입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일상에서 이런 이야기를 할 기회가 과연 많을 까요? 아니 한번이라도 있을까요? 네, 있습니다. 우리의 연설할 기회는 어느 순간이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만나는 사람 한사람 한사람과 대화를 하면 이야기를 나누고 생각을 나눕니다. 그리고 좀더 오해없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대화하는 방법을 연습하고 갈고닦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다음이 이야기를 하는 목적이라고 카네기는 말합니다.
1. 설득하거나 행동으로 유도한다.
2. 지식이나 정보를 제공한다.
3. 감명을 주고 확신시킨다.
4. 즐겁게 해준다.
하 지만 때론 자신의 의도와는 반대로 사람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보다 효과적으로 말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특히, 저같은 초특급 A형 같은 경우에는 더 다른 사람들의 감정변화에 민감해서..)

점점 디지털화 되어가는 사회속에서 가장 필요한 아놀로그 스킬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익혔지만 제대로 배운적 없는 말하기, 쓰기, 듣기, 읽기 능력중에 하나 말하기.

관심있으신 분은 한번 읽어보세요. 실질적이고 유익했습니다. 저는 이번에 대여를 했지만, 한 권 사야겠습니다.ㅋㅋ

즐거운 하루되세요.

vHooNv.


2014. 5. 2.

[영화] 역린 ; 작은 것에 정성을 다하라.

안녕하세요.근로자분들 모두들 즐거운 휴일을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 운동으로 하루를 일찍 시작하고 싶었는데요. 갑자기!! 최근에 영화를 너무 보지 못했고, 보고 싶은 영화가 있다는 사실과 오늘같은 날 조조영화를 볼 수 있다는 그런 사실을 깨달았죠.ㅋㅋㅋ

그래서 아는 동생에게 연락해서 같이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표적이나 역린을 보려고 했는데, 동생이 역린을 보자고 해서 역린으로 선택~!!



조조 할인에 둘다 통신사 할인으로 두명이서 8,000원에 영화표를 샀습니다. ㅋㅋ역시 조조가 짱이야.
사실 보고는 싶었지만 그렇게 기대치가 높지 않았습니다. 영화를 잘 못보고 있는 상황이라 진짜 볼 줄 몰랐거든요;;ㅋㅋ

역린의 뜻은 용의 턱 아래 거꾸로 난 비늘이고 그 비늘을 잘못 건드린 자는 죽음을 면치못한다는 뜻으로 왕의 노여움, 분노함을 뜻한다고 합니다. (동생이 영화전 이야기해줬습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영화는 정조 1년에 정조를 살해하려고 시도한 날 하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정말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정조가 많은 위험속에서 살아남은 건 사실이죠.

우선 전반적인 영화에 대한 평을 이야기 하자면,

솔직히 감동했습니다.
우선 캐스팅은 영화 시작전부터 가산점을 얻고 들어가고, 영화가 시작하면서 뭔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카메라 앵글, 그리고 한국적인 미,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아름다움이 담긴 영상들이 나오는 것을 보고 정말 감탄하였습니다.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영상미를 보고 감동했고, 음향, 그리고 배우들, 스토리까지 딱 맞아떨어지면서 정말 부족함 없는 영화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물론, 스턴트 씬에서 와이어 액션이 부자연스러워서...진짜 쪼금 아쉬웠습니다.)



그 리고 배우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현빈,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한지민에 이어 조연들까지 연기에서 전혀 부족한 모습이 없고, 메인 배우들은 정말 멋졌습니다. 현빈과 한지민이 나오는 씬에서 분노를 숨기고 이야기하는 장면, 정재영과 조정석의 아픈 과거를 담은 표정연기, 아주 자연스러운 악역에 조재현, 항상 청순하고 순수할 것만 같은 한지민의 도발적인 악역...정말 놀랍습니다. 그리고 김성령, 박성웅, 송영창, 서이숙등 조연들의 연기또한 진지하며 손색이 없었습니다.
한명 한명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하고 싶지만 너무 길어질 것 같습니다.^^;; 영화에서 감상하는 걸 더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스 토리를 보자면 하루라는 시간의 흐름속에서 과거의 회상을 통해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스토리를 담아냅니다. 이러한 표현들은 간혹 과거에만 지나치게 치중하거나 너무 표현을 하지 않아 영화의 흐름을 방해하기도 하는데요. 여기서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메인 스토리속에 그 이야기들을 심어놓아 자연스럽게 그 인물들을 이해하며 영화를 보게 하였습니다. 정조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들에 대한 이해가 높아져 영화의 감동과 몰입도를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정조라는 인물의 그 당시 사건에 대해 집중하면서도 우리에게도 메세지를 던집니다.
영화 첫 부분에 나오는 중융 23장이 그 중 하나입니다.

'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베어 나오고 겉에 베어 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말속에 영화의 내용을 담고 있으면서도 영화에서 우리에게 던지는 큰 메세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영 화에서 정조가 그런 인물이였습니다. 세상을 변하시키기 위해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마지막 부분에서 조재현과 나누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조재현은 작은 것을 바꿔도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현빈, 정조는 그 말이 사실이 아님을 나타내는 인물이고 그렇게 삶을 살아가는 인물이였습니다.

이러한 메세지를 저에게 던져주며 마음에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 리고 마지막으로 영화의 디테일함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인물을 묘사함을 대사뿐 아니라 인물의 행동 하나하나에 그 성품이나 인물의 설명을 넣은 듯한 느낌입니다. 특히 한지민 역은 예의가 없고, 어린 나이에 강한 권력을 휘두르는 인물로 정조와의 대면에서 잘 표현이 되며, 정재영 역 또한 그 배역의 성품을 잘 나타내는 모습들이 잘 나타납니다.
또한 액션이 그리 많이 등장하지 않지만, 액션에서도 사실적이고 역동적으로 잘 나타내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와이어에서는 조금 아쉬웠지만, 검술과 활, 특히 정도의 활쏘는 장면에서는 그 스피드와 역동성을 아주 잘 표현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본 영화라 그런지 너무 재밌게 봐서그런지 오늘 리뷰는 좀 길어졌네요.

하루하루 우리나라 영화가 발전함을 느낍니다. 뛰어난 배우분들뿐만 아니라 촬영 스텝들 모두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작은 것에 최선을 다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역린' 전 스토리, 영상미, 연기, 음향, 모든 부분에서 만족할 만한 영화였습니다.

현제 우리 사회에서도 그런 리더가 필요하지 않나 라는 생각도 들게 했고, 개인적으로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 하지 않는 저의 모습에도 반성을 하게 만든 영화였습니다.

지금 평점으로 보면 아주 부진한 모습이지만, 전 이 영화에 꼭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즐거운 감상되세요.


vHooNv.


2014. 5. 1.

[책] 거인의 힘 무한능력 ; 마음과 몸의 혁명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책 리뷰를 작성하네요.ㅋㅋ




얼마전에 산 중고서적중에 한권인 '거인의 힘 무한능력'을 드디어 다 읽었습니다.
앤서니 라빈스의 다른 저서인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도 내용이 많았지만, 이 책도 만만치 않네요.
독서하는 속도가 낮은 저로써는 무척 힘든 과정이였습니다.

중간중간 읽다가 게을러서 하루 이틀 빼먹고 읽기도 했지만, 저의 지혜가 쌓이는 일이니 다시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읽었습니다.

이 전에 읽은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와 비교하자면 분명 중복되는 부분도 많습니다. 하지만 다른 점은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는 뭐랄까 방향을 제시한다고 할까? 나아갈 길을 알려준다고 하면, '무한능력'은 그 길의 세세한 부분을 설명하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앤서니가 주로 사용하는 방법인 NLP(신경언어 프로그래밍)은 두 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거인의 힘 무한능력'에서 더 자세히 깊게 나오는 느낌입니다.

앤서니는 책에서 NLP를 활용하여 우리의 생각과 신념을 바꿔 어려움이나 불행에서 승리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 리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결국 '실행', '행동'이라는 것입니다. NLP의 강력한 힘, 자신이 인식하지 못한 무의식속의 인식을 바꾸는 훈련을 통해 행동을 바꾸고 그것이 결국 인생을 바꿀수 있게 만드는 것. 그것이 모두 행동, 실천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이죠.
그리고 꾸준히 나아가게 하는 것이죠. 신념이 바뀌면 계속 행동할 수 있는 에너지가 생기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삶의 기준이 바뀌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도 NLP에 대해 점점 관심이 가는데요. 책에서 소개된 실천 방법들을 하나씩 다시 보면서 생활에서 연습을 해보려고 합니다.
책을 다 읽었는데도 내용이 많아서 그런지 아직 제대로 감이 안잡히는 부분이 많아요. 그래서 우선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다시 보면서 더 발전된 삶을 살아야 겠습니다.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행복한 삶으로 이끌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러기에 지금은 아무것도 없지만, 꿈을 향해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앤서니의 책은 오래전에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오래토록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전 이제서야 그의 책들을 보긴했지만, 혹시 보시지 못한 분들이 있다면 다는 아니더라도 한권쯤은 한번은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럼 에너지 넘치는 하루되세요.

vHooNv.